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안철수硏 '백신 오진' 사고에 5%대 급락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백신 오진 사태로 5% 이상 급락했다. 13일 증시에서 안철수연구소는 5.35% 떨어진 2만8,300원에 마감했다. 정부 민원전산망 보안 프로그램인 V3가 지난 12일 일부 프로그램을 스파이웨어로 오진을 내리면서 정부의 전국 시ㆍ군ㆍ구 민원전산망 일부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13일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오진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전일까지만 해도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3만원 고지 등정을 눈앞에 뒀으나 큰 폭으로 반락했다. 이날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은 각각 1만4,800주와 1만3,200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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