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이징, 우수기업 본사 유치 잰걸음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기업 본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6일 베이징시에 따르면 시 정부는 중관춘(中關村) 과학기술원 펑타이위안(豊臺園)에 110만 평방미터 규모의 `본사 기지`를 설립, 지방 우수 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고 있다. 총 45억위앤이 투입되는 이 단지에는 오는 5월말까지 80여개 주요 기업 본사가 이전키로 결정했으며, 연말까지는 최소 120개 우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본사기지측은 예상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80여개 기업의 본사가 이전하면 올해 기술공업 무역수입이 350억위앤, 지역 세금수입은 17억5,000만위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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