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단신] 국민은행 등

[금융단신] 국민은행 등 ◆ 국민은행은 19일 인터넷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ookminbank.com)에 접속해 대출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과 동시에 바로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고 6,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9.5%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취급하므로 0.3%의 보증료만 내면 된다. 이 대출은 국민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가능하며 담보와 보증인이 필요없다. 대출대상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임차보증금의 10%이상을 계약금으로 낸 부양가족이 있는 20세 이상의 세대주면 가능하다. ◆ 삼성화재가 새로 차를 구입하는 직장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값의 90%까지, 최고 2,000만원까지 3년간 12% 안팎의 금리로 빌려주는 '삼성 오토론'상품을 개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Credit Scoring System)에 의해 고객별 부채상환 능력조건 등을 고려, 대출 자격과 한도ㆍ금리 등을 결정한다. 금리는 최저 11.25%에서 최고 12.25%. 기존 자동차 할부금융사보다 2~3% 포인트 가량 부담이 적다. 대출자격은 CSS에 의해 대출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근로소득자나 전문직 종사자. 대출금상환은 신차 구입 후 3년 동안 원금의 50% 이상을 분할해 갚으면 된다. 나머지는 만기때 상환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덜었다. 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아무때나 부담 없이 갚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고객서비스센타 대출창구를 방문하면 되고 인터넷을 통하면 대출가능금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02) 758-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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