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월드컵조직위, 정몽준-이연택 체제

2002월드컵조직위, 정몽준-이연택 체제 2002년 월드컵 한국 조직위원회가 정몽준(49)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연택(6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새로 출발한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7일 신라호텔에서 제2차 임시위원총회를 열고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정몽준 회장과 이연택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우석 부위원장의 임시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원장 선출 회의에서 신동원 위원의 정몽준·이연택 공동위원장 체제 제안, 이종환 위원의 재청에 이은 나머지 위원들의 박수 동의 순으로 공동위원장 선출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96년12월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초대위원장으로 해 출범한 뒤 2대 박세직 위원장, 그리고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어지게 됐다. 공동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03년 2월까지 조직위를 이끌게 되며 오는 10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창호기자 eaglek@sed.co.kr입력시간 2000/10/08 17: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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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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