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증시/5일] 124.72P 상승 11,122.65로 장마감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한때 59 포인트나 빠졌다가 217 포인트까지급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인후 전날보다 124.72 포인트(1.1%)가 상승한 11,122.6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다우지수는 엑슨모빌과 미네소타 광공업, 알코아 등이 반등세를 이끌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등락을 반복하다 2.71 포인트(0.2%)가오른 1,402.13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의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장 한때 166 포인트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24.23 포인트로 줄여 3,877.46 포인트(0.6%)로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면서 첨단 기술주보다 안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경기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돼 다우와 S&P 500 지수의 반등을이끈 것으로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금리인상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반등세가 지속될 가능성에대해서는 회의적인 전망을 하고있다. 한편 대표적인 인터넷 소매업체인 아마존.COM의 주가는 이날 4.4분기의 매출액이 6억5천만달러로 1년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으나 매출증가가 적자를 줄이는데는도움이 되지않을 것으로 발표되면서 12.125달러(15%)가 떨어진 69.8125달러로 장을마쳤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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