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만체형 관리 '메디컬 스파' 관심

수압을 이용해 비만체형을 개선하는 '메디컬 스파 프로그램'이 즐기면서 몸매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메디컬 스파'란 일부 피부과에서 치료개념을 도입해 실시하는 체형관리 프로그램. 셀룰라이트 분해는 물론, 수술전후 관리와 산후부종 해소 등의 효과가 있어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가꾼다. '메디컬 스파'프로그램을 도입한 초이스피부과 최광호(02-546-5346) 원장은 "이제부터 몸매는 먹지않고 참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메디컬 스파 시스템은 편안한 상태에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메디컬 스파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인 '하이드로톤(Hydrotone)'은 FDA(미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 부문의 안전성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면서 "신체 각 부위에 순차적으로 물리적 자극을 가해 줌으로써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특히 월 풀 욕조는 강한 압력의 워터제트와 에어제트를 이용해 수천개의 미세한 물줄기와 공기방울을 분출해 몸매를 가꿔준다"면서 "특정부위 근육의 비정상적인 발달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드로톤의 수압은 약 7마력. 수압은 지나치게 쌓인 지방과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박상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