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경관련주 테마형성 움직임

9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김포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가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금지키로 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만드는 고속발효기업체인 서울식품을 선도주로 환경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식품은 지난 6일 이후 3일간의 거래일 중 이틀동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9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9.48%) 오른 1만3천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개발을 끝낸 에넥스를 비롯해 대경기계, 삼성엔지, 창원기화기, 경인양행, 세림제지, 봉신 등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대경기계를 비롯한 일부 종목들은 이날 약세를보이고 있다. 동양증권의 김미연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이들 환경관련주가 한차례 상승세를 탔었기 때문에 인터넷 관련주들에 비해 다소 탄력성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개별종목들의 빠른 순환매속에서 재차 부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