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0억이상 국내주식 보유/외국인 큰손 320명

3백여명의 외국인투자가가 외국인 보유주식의 80%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을 기준, 국내증시에서 1백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은 전체 투자가 5천8백72명의 5.5%인 3백23명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보유액은 외국인 전체 16조1천1백58억원의 80.8%인 13조1백56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큰 손은 1인당 평균 4백3억원어치의 국내주식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이에 비해 10억원 이상 1백억원 미만은 7백77명(13.2%)으로 2조7천9백64억원(17.3%)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10억원 미만의 투자가는 전체의 81.3%인 4천7백7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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