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헌철 SK㈜ 사장 '상생경영 실천'

협력사 35곳 직접방문…애로·건의사항 등 청취

신헌철 SK㈜ 사장이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신헌철 SK㈜ 사장이 추석을 맞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나섰다. 신 사장은 12일 SK㈜ 울산공장을 찾아 공장내 ‘협력업체 정비동’에 입주 중인 중소 협력회사들을 방문, 35개 협력회사를 일일이 방문해 떡을 돌리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어 업무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신 사장은 동일산업, 삼창기업 등 입주해 있는 협력회사 35개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떡을 돌리며 격려의 뜻을 전한 데 이어 간담회를 열어 업무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방안을 협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유공장은 특성상 연휴에도 가동을 멈출 수 없어 연휴에도 많은 직원들이 업무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며 “추석을 맞아서도 업무에 매진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경영 여건을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사장은 협력회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협력업체 정비동의 증축 및 복리후생시설 확충’ 건의에 대해 현장에서 흔쾌히 수락해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SK㈜측은 이날 신헌철 사장이 수렴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업무환경 및 복지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SK㈜는 올들어 협력회사들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22차례나 진행했으며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협력사의 기술적 자생력 확보 ▦공개 정보 및 기술 대상범위 확대 ▦기타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 사장이 방문한 SK㈜ 울산공장의 ‘협력업체 정비동’은 SK㈜가 장기거래 협력회사 직원들이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사의 울산공장 안에 조성한 2,200평 규모의 협력회사 사무ㆍ작업ㆍ휴게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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