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선맥주 하이트엑스필(CF이야기)

◎화려한 영상·음악·춤 락카페 배경/감각중시 신세대에 공감대 일으켜조선맥주가 신세대층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하이트엑스필을 출시하면서 광고또한 락카페를 배경으로 젊은세대의 살아있는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압구정동의 한 락카페. 패션모델 수십명이 신나는 음악과 나이트 조명을 받으며 한손에 하이트엑스필을 들고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배경색은 엑스필 고유의 초록색. 화려한 영상과 현란한 율동, 음악등이 한데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눈빛으로, 몸짓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고의 하이라이트는 비디오자키(VJ)의 흥겨운 랩.『헤이! 병따개는 갖다 버려 주세요. 돌려따는 맥주 엑스필을 마셔 주세요. 손으로 엑스필 뚜껑을 돌려 풀면서 꼬였던 일들을 같이 풀어 주면서.』현재 케이블 방송 M­NET에 출연중인 실제 비디오 자키인 이승주를 기용, 제품설명을 음악에 맞춰 간단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대홍기획은 『20대 전후 젊은세대들은 즐거운 삶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에따라 단순히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세대들의 자유롭고 뭔가 돋보이고 싶어하는 독특한 문화에 접근하는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홍준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