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랜드 하우징 페어] 신동아건설 'FAMILLE'

가족 생각·가치 배려한 '따뜻한 아파트'<br>디자인·고객 접근성등 탁월<br>각종시설 유기적으로 연결<br>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제공

지난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대구 경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전경. 깔끔하고 탁 트인 단지 앞 조경 시설이 일품이다.

홍덕 파밀리에


'가족의 생각과 가치를 배려하는 따뜻한 아파트' 지난 2002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신동아건설의 '파밀리에'는 이제 단순히 중견건설사의 브랜드로 여겨지는 것을 넘어 아파트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편안함과 신뢰를 가진 신동아건설의 '얼굴'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갖기 위해 신동아건설은 브랜드를 런칭한 지 5년만인 지난 2007년 '가족이라는 이름의 아파트'를 표방하며 심볼마크를 새로이 단장하는 등의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낡고 고루해진 브랜드 이미지는 버리고 세련되고 고급스런 '파밀리에 블루'로 브랜드 컬러를 바꿨다. 복잡한 선과 면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심볼마크에서 탈피, 어머니와 아이의 따뜻한 포옹을 유연한 선과 평면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다. 브랜드 리뉴얼에 발맞춰 TV광고, 브랜드홈페이지 개편 등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파밀리에의 바뀐 이미지를 어필한 것도 한몫 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탤런트 이요원씨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가족, 그리고 집' 이라는 슬로건의 TV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요원씨가 열연한 드라마 '선덕여왕'이 국민적인 인기를 얻자 파밀리에에 대한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시기에 선보인 파밀리에 홈페이지 역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고객 접근성 등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며 웹어워드 혁신대상 건설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노력들을 통해 '파밀리에'는 기존의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가족간의 사랑을 가장 보편적인 공감대로 끌어내며 고급 주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회사측은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고객 선호도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PR활동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독일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파밀리에'는 아파트 공간을 통한 가족애를 추구하고 있다. 점점 개인화되고 관계가 단절돼 가는 현실 속에서 가족의 참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가족 간의 정과 소중함을 지켜주는 공간으로서 주택문화를 창조하려는 신동아건설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런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신동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내 각 주거 공간뿐 아니라 단지 내 각종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교통 뛰어나고 녹지·휴식공간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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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지 '흥덕 파밀리에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용인 흥덕 파밀리에 아파트를 선착순으로 특별 분양하고 있다. 흥덕지구내 유일한 중대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면적 139~174㎡ 총 759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흥덕IC)가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15분이면 서울 강남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오는 2011년에는 오리~수원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흥덕 신동아파밀리에는 차가 없는 지상공간, 계단식 실개천, 노송군락 등 흥덕 최고를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내 녹지비율 역시 약 45%로 높은 수준이다. 휴식과 놀이공간이 풍부한 것은 물론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임에도 수요자들의 별도 추가 비용없이 고급 마감자재를 기본 품목으로 시공해 지구내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1,217만~1,236만원선이다. 인근에서 개발되고 있는 광교신도시내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3.3㎡당 약 250만원 가량 저렴하다. 5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고 현재 잔금 유예제를 실시중이다. (031)205-4050
'김포 신곡지구' 등 5,200여가구


■올 공급계획 지난 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로 신규 분양보다는 미분양 해소에 힘썼던 신동아건설이 올해에는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약 5,200여 가구를 선보일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민간택지지구인 김포 신곡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신동아건설은 오는 7월 남광토건, 청구와 함께 총 3,88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포 신곡지구 파밀리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인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 인접해 있어 서울 진ㆍ출입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도 차량으로 쉽게 연결된다. 서울 접근성 면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보다도 입지적으로 유리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25㎞의 고가형 경전철이 2013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신동아건설은 서울 천호동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230가구, 김포 한강신도시내 295가구의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을 올 하반기 공급한다. 한편 올해 12월 말에는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가 입주를 시작한다. 덕이지구 2~4블록에서 84~269㎡ 총 3,316가구로 구성됐으며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지역 최고의 품질과 규모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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