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17일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G마크 명품 농축산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축제기간동안 G마크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잡곡, 복숭아, 포도, 옥수수, 고구마 등 농산물과 포도와인, 머루주 등을 시중가 보다 20~30% 싸게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한우고기는 등심 2등급 600g을 시중가의 반값인 2만원에, 1등급도 시중가의 70% 수준인 200g에 1만5,000여원에 구입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생산자 단체대표가 직접 나와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