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전자·하이닉스, 지수 하락 주범

외국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1,310선 턱걸이

삼성전자·하이닉스, 지수 하락 주범 외국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1,310선 턱걸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관련기사 • 하이닉스, 낸드 급락과 더불어 '급강하' 15일 증시가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반도체 하락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각각 1.93%, 7.88% 하락한 66만원, 3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하락은 코스피지수를 각각 3.9포인트, 2.4포인트 가량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낸드 플래시 가격 급락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서 이날 급락세를 보이자 개장 초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도 외인의 매도로 동반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85포인트 하락한 1311.3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18억원, 1천51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2천189억원 순매도에 달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주에 집중되고 있다. 운수창고업종과 섬유업종이 각각 1.69%, 1.08% 상승하고 있으며 철강 기계 건설등이 강보합권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을 뿐 대다수 업종들이 하락 전환했다. 입력시간 : 2006/0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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