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북구주)시에 50평규모의 한국제품 상설 전시·홍보센터가 오는 98년 개설된다.16일 통상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일본 통산성은 기타큐슈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들의 주요 수출상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아시아·태평양 수입시장(AIM)를 오는 98년까지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통산부와 무공은 AIM에 한국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상설 홍보센터를 만들기로 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일본에는 현재 한국의 농산물을 전시, 판매, 홍보하기 위한 한국농산물 홍보센터가 오사카(대판)에 설립돼 있으며 공산품 전시·홍보센터는 운영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