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명차와 디자인] 아우디 ‘뉴A4’

운전자 보호 최첨단 장치 매력




아우디의 ‘뉴 A4’는 최첨단 기술이 장착된 차량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국내에 본격 출시된 이후 모두 255대나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베스트 셀링카중 하나로 꼽힌다. 가격은 A4 2.0이 4,190만원, 1.8터보가 4,390만원으로 저렴해 가격 메리트도 높은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아우디 A4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한결같이 운전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첨단 장치가 가장 돋보인다고 설명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디럭스 오토매틱 에어 컨디셔닝과 5개의 좌석 모두에 적용된 벨트장력 제한 장치가 포함된 3점식 안전벨트가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또 액티브 머리 보호대는 후방 추돌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설계된 것으로 시트 등받이에 내장된 기계식 레버 장치가 머리 보호대를 앞쪽으로 밀어 탑승자의 머리와 보호대간의 거리를 좁혀 목뼈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특히 충돌시 에어백이 도너츠 모양으로 팽창하는 만큼 운전자의 안면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운전자 중심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역시 ?惠塚?수 없는 A4만의 매력이다. 양쪽 프론트 도어에서 중앙 콘솔영역과 대시보드로 이어지는 알루미늄 룩 처리는 단연 인상적인 포인트다.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될 뿐더러 마치 비행기 조종실과 흡사한 운전자만의 공간을 확보, 운전자에게 최적의 안정감을 제공한다. A4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세김하게 배려한 인체공학적 장치들로 가득하다. 센터 콘솔의 조작부에 나열된 오토매틱 에어컨과 오디오 시스템, 조작성이 편리하게 배치된 주차브레이크와 중앙의 암 레스트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알루미늄과 우드를 적절히 사용한 점과 최고급 가죽인 볼테라로 시트를 마감한 점 등은 A4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안락함이라는 게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여기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날렵한 헤드라이트 모양과 가장 앞선 가솔린 엔진으로 통하는 FSI 엔진 장착으로 뛰어난 반응속도와 함께 운전자가 즐기는 부드러움이 A4에 대한 고객의 러브콜을 이끌어내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A4 2.0과 A4 1.8T 등 2개 모델이 판매가 되고 있는 가운데 A4 2.0T FSI, A42.0T FSI 콰드로, A4 3.2 FSI 콰드로 등 3개 모델은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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