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4일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한국형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 과제 이행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자동차센서 제조업체인 인지컨트롤스㈜와 건설 컨설팅 서비스업체인 ㈜마이다스아이티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공동반장인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서동원 김&장 고문,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신용한 청년창업멘토링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경 KDI 원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국민점검반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이 올바르게 시행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숨은 규제를 찾아내고 유망 기업의 해외진출에 가시적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이번 현장방문 외에도 전문가 심층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방안 등을 검토해 향후 경제혁신장관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