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언더 단독 선두! 오초아 6승 '찜'

루 등과 2타차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다시 우승컵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오초아는 잦은 폭우로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 가운데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ㆍ6,413야드)에서 펼쳐진 미국LPGA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6년부터 2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한 오초아는 이로써 대회 3연패 및 시즌 6승째를 노리게 됐다. 테레사 루(대만)와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2타 뒤진 공동2위(7언더파 137타)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오초아와 함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0개월이 넘도록 우승 고지에 오르지 못하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는 신인왕 레이스 1위 최나연(21ㆍSK텔레콤)이 최혜정(24ㆍ카스코)과 함께 3타차 공동4위(6언더파 13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오초아의 독주를 견제했던 소렌스탐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선두에서 공동7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 첫날 67타 공동 선두였던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도 이날 3타를 잃어 공동17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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