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삼익THK ‘올 수익성 개선’ 전망속 나흘째 강세

삼익THK가 올해 전방산업 생산설비 확대와 경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익THK는 전일보다 230원(3.38%)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같은 기간 13.39% 올랐다. 부국증권은 같은 날 삼익THK에 대해 올해 일회성 비용요소가 사라지고 경영효율성 제고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전일종가 6,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안종훈 연구원은 “삼익THK는 산업설비자동화의 LM가이드(Linear Motion Guide, 자동화 라인의 직선운동에 필요한 부품), 메카트로 등 기계부품 생산업체”라며 “기존 전방산업의 생산설비 확대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계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삼익THK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5.2배 수준으로 기계업종 내에서도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4~5%대로 높은 배당 메리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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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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