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10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SNS도 보고 온라인으로 접수된 민원도 보지만, 국민은 대통령에게 면대면으로 대면해주길 원하는 것 같다.
굳이 표현하자면 아날로그 방식”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디지털 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에 바쁜 대통령을 대신해 참모나 대변인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좋겠는데, 최근 대변인의 역할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당내 서청원 의원과 이재오 의원 간의 개헌론 충돌에 대해서는 “양쪽이 다 일리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최근 김덕룡 국민동행 공동대표가 주장한 ‘지방선거-개헌투표’ 동시실시 주장에 대해서는 “좋은 주장이지만 개헌 논의라는 것이 복잡하고 다양해 선거가 6개월밖에 안남아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