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 중단됐던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의 서비스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은 PSN 및 큐리오시티(Qriocity) 일부 서비스 복구를 단계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SNEI는 이번 주 내로 PS3 및 PS포터블의 게임 기능을 재개하고 계정 관리와 비밀번호 초기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자동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기능과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 수준 향상 등의 작업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NEI는 최근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을 위해 특정 콘텐츠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고객 감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