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도 11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26~27일 양일 간 충남 세종시 1-5생활권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22~44㎡ 1,036실로 구성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570만원선이다.
한라건설은 27일부터 이틀 간 부산 진구 범천동에 짓는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를 분양한다. 전용 19~24㎡형 도시형생활주택 150가구, 27~30㎡형 오피스텔 272실로 구성됐다. EG건설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이지 소울리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 13~27㎡ 총 90실 규모다.
아파트로는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눈에 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59~114㎡ 총 563가구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같은 날 풍림산업과 함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래미안 아이원’의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전용 59~114㎡ 총 1,381가구 중 58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세종시에서도 신규 공급이 줄을 있는다. ㈜한양은 30일 세종시 1-4생활권 M3, M7블록에서 ‘한양수자인 에듀시티ㆍ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 채비에 들어간다. 2개 단지를 합쳐 총 1,238가구 규모이며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서 ‘세종e편한세상(983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