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투기업 텔스타-홈멜, 교육ㆍ재능기부 청북중과 협약


세계 최고의 자동화 정밀측정조립장비 전문회사인 독일 합작기업 텔스타-홈멜(주)(대표 임병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기업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청북중학교(교장 여정숙)와 교육ㆍ재능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텔스타-홈멜은 학생들에게 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텔스타-홈멜은 보유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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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직업현장의 인적ㆍ물적 자료의 공동사용이 가능해져 청북중 학생들의 체험 학습과 진로 학습 등이 보다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외투기업들이 현지화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모델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을 학교와 지역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용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오늘날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오는 6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사회공헌센터'의 출범으로 인해 더욱 많은 외투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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