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증축 공사를 따내기 위해 현대건설, 대림건설, 삼부토건이 뛰어들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평화의 댐 2단계 사업'을 위한 입찰자격사전심사(PQ) 신청을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이들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해 다음달 9일 입찰을실시한 뒤 시공사가 선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평화의 댐 증축 공사는 댐의 높이를 2004년말까지 80m에서 125m로, 저수량을5억9천만t에서 26억3천만t으로 늘리는 사업으로 1천9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