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프트캠프] OS보호프로그램 일본 수출

이에 따라 소프트캠프는 알시로부터 프로그램 독점공급 계약금 1,250만엔과 별도로 카피당 로열티 2,100엔을 받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개당 약 8,000엔수준에 판매하며 예상 매출규모는 월 1만~2만 카피정도다.이회사는 또 NEC와도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공급키로 합의했다. 여기서는 카피당 2,500엔의 로열티를 받게 되며 내년 2월부터 「슈퍼프로젝트」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소프트캠프는 내년 일본시장에서만 이소프트웨어 하나로 25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초엔 일본에 현지업체와 합작형태로 지사를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시장에도 진출, 현재 도우테크놀로지사를 통해 수출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올해 4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내년에는 12배이상 증가한 5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캠프가 개발한 「PC키퍼」는 컴퓨터 폴더나 시스템을 바이러스나 사용상의 실수에 따른 손상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운영시스탬 보호프로그램이다. 외부인이 시스템을 변경해도 재부팅하면 원래상태로 복원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폴더보호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裵사장은 『지금까지 관리프로그램이나 백업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예방차원의 보호프로그램은 이제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캠프는 지난해 12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전문벤처업체로 전체 종업원 15명중 10명이 연구개발인력이다. (02)825_4556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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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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