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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 BMS, 면역세포 조절 관절염 치료제 출시 外

BMS, 면역세포 조절 관절염 치료제 출시 한국BMS제약은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렌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로 최초의 선택적 T-세포 표적 치료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하는 중간과정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방식을 가지고 있다.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적응증이 있으며 관절에 구조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과잉활성 면역체계를 보인다”며 “오렌시아는 T-세포의 공동 자극 신호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진 최초의 약물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불충분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작 서울시 서남병원은 오는 11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건강검진은 일반 검진(1∙2차), 생애전환기 검진, 암 검진 등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종합검진과 특화검진(소화기∙뇌졸중∙폐암) 등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남병원은 이화의료원이 수탁 경영하는 공공병원으로 지하 4층, 지상 8층, 350병상 규모로 설립됐으며 지난달 진료를 개시했다. 강남밝은세상안과 수술·진료센터 확장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최근 수술센터와 진료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수술센터와 진료센터는 각각 1,000㎡ 규모로 1개 층에 함께 있던 진료센터와 수술센터를 각각 7층과 14층으로 분리해 기존보다 2배 정도 확대됐다. 수술센터의 경우 최신 레이저 11종 15대를 구비했으며 최상의 수술 환경을 위해 최신형 리노 플라즈마 멸균기를 도입, 장비에 의한 세균 감염 가능성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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