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옛 쌍용중공업)는 사명변경 및 CI선포 1주년을 맞아 2일 창원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강덕수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경영과 노사안정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총력을 다하자"며 "획기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최고의 조선소로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STX는 지난해 1월 쌍용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후 5월 사명을 쌍용중공업에서 STX로 변경했으며, 10월에는 STX조선(옛 대동조선)을 인수, 소재ㆍ부품ㆍ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에서 선박 건조에 이르는 조선산업의 수직 계열화 제체를 구축했다.
조영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