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바이로메드, 알레르기 질환 예방치료 소재 주요국 특허

바이로메드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용도로 다래추출물(PG102)에 대한 특허 권리를 유럽과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허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본 특허에 대해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한 국가가 14개국으로 늘어났다.


알레르기는 특정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생기는 면역계의 이상반응이다. 주변에 흔한 물질들이 항원으로 작용하면서 주로 피부, 호흡기, 소화기관등에 증상이 나타나며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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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102는 특수한 종류의 다래에서 분리한 추출물로서 알레르기의 원인인 면역불균형을 직접 해소하여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활성을 가지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발생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Th2세포의 과다활성화를 억제하고 알레르기 항체인 IgE의 생산을 감소시켜 각종 알레르기 질환(예: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PG102의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저명한 국내외 학술지에 10편 가까이 발표된 바 있으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실시한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Europe Journal of Nutrition이라는 국제학술지에도 발표되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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