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과 정의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었던 중국 드라마 '판관 포청천'의 2008년 최신작이 중화채널 칭에서 26일 첫 방송된다.
'판관 포청천'은 지난 1995년 KBS2TV에서 방영돼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국내 안방극장에 중국 드라마 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선보인 새 버전들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포청천2008'은 1995년작 출연진인 차오춘(金超群ㆍ포청천역), 판홍슈엔(공손책역), 허지아진(전조역) 등이 다시 뭉쳐 14년 전의 감동을 재현한다. 26일에는 오후 5시, 이후에는 매일 오후 4~6시와 오전 1~3시에 연속 2회 방송한다.
주문형비디오(VOD)는 홈페이지(http://ching.hcnmedia.co.kr)를 통해 26일부터 일반화질(편당 500원)과 고화질(편당 1,000원)로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