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연구원은 “과산화수소의 증설이 지난 6월 완공되면서 한솔케미칼의 과산화수소 Capa는 연 5.5만톤에서 9만톤으로 증가했다”며 “증설된 물량은 완공 이후 바로 풀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한솔케미칼 실적에서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내년 내외형적 성장을 직접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57억원, 영업이익 75억원(OPM 9.9%)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과산화수소의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2분기 9.4%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신규사업인 반도체 프리커서도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외에도 디스플레이 전극과 구동칩 연결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코팅재료인 전극보호재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