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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금투협,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국제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업 맞춤형 ‘금융영어 마스터(중급ㆍ고급) 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과 금융영어 전문교육기관인 글로비쉬교육이 공동 개발한 이번 과정은 중급과 고급 과정으로 구분된다. 중급과정에서는 시사성 있는 글로벌 금융뉴스를 통해 뉴욕 월가의 생생한 금융용어와 표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고급과정은 다양한 글로벌 금융이슈 또는 영문 애널리스트보고서 등을 활용한 그룹토론, 제안서 작성,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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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과정은 9월17일부터, 고급과정은 9월18일부터 각각 3개월 동안 진행되며 매주 2~3회 새벽반과 점심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비는 일반의 경우 90만원이며 정회원은 45만원, 준회원과 특별회원은 75만원이다.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만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5일 오전 1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건물 6층 리더스홀에서 무료 공개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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