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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환자에게 여름은 가장 큰 적이다. 온도가 높고 많은 습기로 피지와 땀의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과각화가 발생해 모공의 피지 배출 능력이 저하되고 세균 증식도 활발해져 증상을 악화시킨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만성화되어 짙은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여드름은 기후 변화, 불규칙한 생활습관, 마찰과 같은 외부적 요인과 체질적인 문제나 스트레스 등의 내부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수원 생기한의원 이재휘 원장이 제시하는 방법은 한의학적 접근이다. 이 원장은 “한의학적 치료법은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맞춤 처방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같은 질환이더라도 피부와 몸 내부 상태가 다른 만큼 치료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의학적 여드름 치료법으로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침치료 그리고 외용제를 이용한 치료법이 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몸의 순환을 도와 여드름을 일으키는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해 한약재를 추출, 치료를 진행한다.
각종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생활습관을 통해 세심한 피부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에서의 활동을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땀과 피지의 분비를 조절하는 피부 청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는 등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조언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