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투싼ix 유로엔캡 별 다섯 획득

현대차는 투싼ix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엔캡’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투싼ix는 쏘울, 쏘렌토R, i20, 씨드, i30에 이어 현대ㆍ기아차 내 6번째 유로엔캡 5스타 모델이 됐다.


투싼ix는 ▦정면 및 측면 충돌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의 4가지 평가 부문의 평가를 종합한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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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도 가장 높은 안전 등급(Top Safety Pick)을 받은 바 있다. 올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2만8,000대 이상 팔려 나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로엔캡은 1997년부터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준이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해 평가 결과가 유럽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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