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김중회(53) 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연임시키고 임주재 총무국장, 노태식 기획조정국장, 유관우 소비자보호센터 국장, 정용선 도쿄사무소장을 부원장보로 승진 임명했다. 김 부원장은 은행ㆍ비은행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 대광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7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