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형조합, 970만弗 수출상담 실적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지난 18일부터 7일간 인도 몸베이 및 이란 테헤란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97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12개 조합 회원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130개 업체 바이어와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금형조합 관계자는 “인도의 경우 한국 가전부품 금형에 대해, 이란은 자동차 금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수출거래선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유럽금형전시회(Euromold 2003)에도 참가, 국내 금형업체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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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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