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바이어 등이 이 사이트를 통해 각자 희망하는 거래의 내용과 조건을 제시하면 중개업체들이 상품 및 기술거래,수출, 인수·합병, 투자유치 등이 이뤄지도록 조정할 계획이다.재단은 무역상사, 기술중개회사, 투자은행 등 200여 중개업체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활동하게 될 것이며 해외바이어, 투자자 10만명 이상이 사이트에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오는 11월말까지 이용자 등록을 받은뒤 12월1일 이 사이트를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손병두(孫炳斗) 재단 이사장(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위해 무료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며 중개서비스의 경우에도 성공했을 경우 수수료를 지급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