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엔씨소프트, "노트북서도 아이온 게임 즐기세요" 인텔과 기술제휴

아이온 등 대작게임이 데스크톱 수준으로 구동되는 노트북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인텔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 자사 대작게임과 인텔 기반의 차세대 노트북, 데스크톱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통해 노트북에서도 아이온 등 대작게임을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프로그램 용량이 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을 노트북으로 실행할 경우 끊김 현상 등이 나타나 게임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양사는 또 데스크톱에서도 더욱 뛰어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뿐 아니라 대만과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온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적극 추진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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