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빵 가격을 평균 9.2% 인상한다. ★본지 6월 18일자 1면 참조
파리바게뜨는 24일부터 전체 빵 690개 가운데 6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2%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유식빵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찹쌀 도넛이 800원에서 900원으로, 고구마파이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파리바게뜨는 설탕과 밀가루, 버터, 유지를 비롯한 원가 상승과 유가 및 인건비, 점포 임대료 등 간접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이 높아져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뚜레쥬르는 빵 28종의 매장에서 권장하는 소비자 가격을 평균 8%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