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어소프트 대량거래속 상한가

지어소프트(51160)가 무선인터넷 선도주로 부상하면서, 12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와 함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지어소프트는 미국의 퀄컴사가 무선인터넷 `위피(WIPI)`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수혜업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위피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이동통신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RTRI) 등 국내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무선 인터넷 표준 플랫폼으로 위피를 채택했고,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위피를 표준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어소프트는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과정에서 퀄컴이 위피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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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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