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J제일제당의 요리강좌인 '백설 쿡앤톡 쿠킹 클래스'에서 참가자가 요리강사로부터 간단한 요리법을 배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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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서 고객의 의견은 실제 신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에서는 사업 및 조직 단위별로 연간 1,000여명 이상의 소비자 모니터 요원들이 신제품 개발부터 맛 평가, 제품 보완활동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부 모니터 제도는 실구매층인 주부들의 생생한 의견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 및 리뉴얼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5월 선보인 인도풍 정통커리 제품인 'CJ인델리'가 대표적인 예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기존의 카레와 차별화된 요소를 개발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실제 주 소비자인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한 것.
CJ 주부 모니터들은 기존의 카레 제품이 저가 위주의 인스턴트 음식으로 자리잡은데 비해 건더기가 푸짐한 프리미엄급 정통 인도 커리로 승부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천연 향신료를 이용해 인도 특유의 웰빙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존의 황색 소스가 아닌 토마토, 양송이, 시금치 등 원재료의 다양한 색상을 살린 정통 커리 '인델리'를 선보였으며 최근 액상형 레토르트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돌파해 주목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 까다로운 주부 소비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문 요리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한 고급강좌인 '백설 쿡앤톡 쿠킹 클래스'는 매월 참가신청자 중 22명을 추첨 선발해 매주 금요일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강좌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의 고객만족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정신은 바로 철저한 식품안전철학이다. 고객 안전관리의 핵심은 매월 정기적으로 주최되는 'CJ식품안전커미티'. 매월 1회 김진수 사장 주관으로 회사 주요 경영진이 CJ제일제당의 체계적인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활동사항을 꼼꼼히 감독하고 있다.
지난 2006년 2월부터 시작돼 3년이 넘게 꾸준히 시행되면서 CJ제일제당의 안전관리활동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