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 젖소 발굽피부염 치료법 개발

농촌진흥청은 젖소의 발굽피부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분무용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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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굽피부염은 젖소의 발굽 뒷부분 피부에 사마귀나 딸기 모양의 병변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심한 통증으로 젖소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면서 사료 섭취량도 줄고 우유 생산량까지 떨어지게 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영훈 연구사는 “항생제 분말을 희석해 하루 한 번씩 3일간 발굽피부염 발생 부위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질병 치료는 물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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