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카드, LG그룹에서 계열제외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산업은행이 1대 주주로 경영을 맡게 된 LG카드를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LG카드는 이미 지난해 12월23일 공정위에 계열 분리 승인을 신청했으나 그동안 채권은행간에 경영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 등이 계속되면서 계열 분리 승인이 미뤄져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LG그룹이 LG카드의 대주주 지분에 대한 처분권 등을 넘김에 따라 공정거래법상 계열 분리 승인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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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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