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력단절여성을 전문인력으로 키워드립니다”

여성가족부, 새일센터-폴리텍 연계 전문기술 훈련 지원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국책 특수대학인 폴리텍대학이 연계하는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새일센터와 폴리텍대학 연계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Ⅰ대학과 강서ㆍ종로ㆍ남부 새일센터는 19일 오후 3시 협약식을 폴리텍대학교 정수캠퍼스 대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체결한다.


폴리텍Ⅰ대학은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하여 웹콘텐츠 디자인(정수 캠퍼스, 이하 정수), 캐드&모델링(정수), 한식조리(강서) 3개의 맞춤형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각 캠퍼스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교육 훈련에 참여한다. 새일센터는 센터별로 각 과정을 전담하여 훈련생을 모집하며 수료후 취업을 연계하고 사후 관리한다.

관련기사



이은희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은 “폴리텍대학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노하우가 결합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취업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폴리텍 대학, 산업 대학 등 다양한 전문 훈련 기관과의 연계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일센터-폴리텍 연계 훈련과정은 전액 국비로 무료이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3개 과정별로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3월초까지 신청하면 된다. 1544-1199.


정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