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두만강」의 가수 김정구(金貞九·사진)씨가 25일 오전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샌타글래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함남 원산출신인 金씨는 700여곡의 가요를 발표한 「국민가수」로 가요계에서는 처음으로 80년 문화훈장 보관장을 받았다. 93년 자녀들이 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金씨는 이후 노인성 치매등으로 투병생활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남진(趙南珍·75)씨와 2남3녀. 영결식은 29일 오전 10시 서니데일의 리마 패밀리장의사에서 열리며 장지는 샌타클래라 스카이론 메모리얼파크. (1-408)247_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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