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주현(사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오는 30일 마감되는 예보 사장 공모에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 사장 공모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들이 참가하지 않으면서 공모기간이 2번 연장됐다.
한편 예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기간을 30일 오후 6시까지로 결정했다. 임추위는 후보자 지원서가 접수되면 곧장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금융위에 추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장이 청와대에 제청하면 대통령은 신임 예보 사장을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