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노신소재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나노신소재의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투명전도성산화물(TCO) 타겟(Target) 등을 생산하는 나노신소재가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26~27일 이틀간 일반공모주 청약을 거쳐 내달 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71.8%인 127만7,886주에 대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234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예정 금액은 302억원이다.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는 “이번 공모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3월 설립된 나노신소재는 21세기 핵심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나노 소재 및 응용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ㆍ양산에 성공한 업체로, 투명전도성산화물 타겟 및 반도체 CMP 슬러리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또 금속산화물의 나노 미립자 및 콜로이드화 기술을 독자 개발해 태양전지ㆍ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특수필름 등 다양한 산업 군에 적용, 나노소재의 국산화 및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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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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