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중국, 브라질 등 35개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동향 및 전망을 담은 ‘2010 개도국 경제 분석과 전망’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수록 국가는 중국ㆍ인도 등 아시아 12개국과 이란ㆍ나이지리아 등 중동ㆍ아프리카 6개국, 러시아ㆍ터키 등 유럽ㆍ중앙아시아 9개국, 브라질ㆍ칠레 등 중남미 8개국이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우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신규대출 축소 등의 정책으로 유연하게 대처하고 내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등 경제체질 개선에도 힘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