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E 주당이익 배당 낮춰

재보험 충당금 확충등 비용확보 때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 그룹이 21일 재보험 부문의 충당금 확충 등을 위한 비용 확보 때문에 올해 주당이익 배당을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프리 임멜트 GE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재보험 부문인 임플로이어스 리인슈어런스코프(ERC)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왔다"며 보험금 상환능력을 보강하는 충당금을 쌓고 향후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14억달러의 순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멜트 회장은 이에 따라 올해 GE 주식의 배당금을 당초 예상했던 주당 1.65달러에서 1.51달러로 낮춘다고 밝히고, 내년 배당은 올해보다 3~13%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GE 그룹은 이와 함께 신용등급을 최고치인 'AAA'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GE 캐피털서비스의 부채율을 낮추기 위해 45억달러의 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어필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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