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알곡마을' 건상혼식 상품

「의식동원(醫食洞源)」이라는 옛말이 있다. 밥 잘먹는 게 곧 보약이라는 뜻이다.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 가정에서도 쉽게 오곡밥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 나왔다. 「알곡마을」의 건강 혼식은 쌀과 보리는 물론 콩·조·수수·현미·흑미 등 국산 잡곡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한 상품이다.오곡밥은 건강에는 좋지만 가정에서 밥을 할 때 잡곡들을 따로 구입해서 미리 삶아놓았다가 지을 때 섞어야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이 상품은 여러 잡곡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히 가공해 잡곡의 익는 온도를 쌀에 맞추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알곡마을의 차상래 사장은 『오곡밥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당뇨, 변비, 위장병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100% 국산만 사용하며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밥맛이 없다면 제품을 교환해주는 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4㎏ 1만4,000원, 7㎏ 2만2,000원, 16㎏ 4만7,000원 등 세 종류. 전국 체인점도 모집중이다. 문의 (02)2237-3040 입력시간 2000/05/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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