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응답·발신시스템 개발/인포넷TG

정보통신업체인 인포넷TG(대표 김룡현)가 쌍방향 통신기능을 갖춘 자동 응답·발신시스템(모델명 스피치 다이알)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인포넷TG가 2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한 「스피치 다이알」은 보드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에 전화선을 연결해 사용하면 자동응답기능은 물론 자동으로 발신해주는 ACS(Automatic Calling System)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체나 관공서 등지에서 상품 소개, 업무 현황 등을 일반인들에게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스피치 다이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중요한 사항을 전해줄 수도 있다. 또 응답자와의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층별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전달받는 여론조사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다. 특히 자동제어기능을 갖추고 있어 외부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사용후에는 전원을 차단해준다. 김용현 사장은 『이번에 학교용·교회용·광공서의 체납관리용·일반히사용 등 4가지 종류를 선보였다』면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컴퓨터 자동제어기능과 자동발신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상범>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