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환율 1,170원대 초반 하락

원ㆍ달러 환율이 1,17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원50전 내린 1,172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80전 오른 1,175원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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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코스피지수도 1%가량 오르면서 원화 값이 강세를 띠었다. 특히 수출업체가 달러 매물을 내놓으면서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에 따른 22억 달러 환전 수요와 이틀 연속 13원 하락한 데 따른 피로감 등이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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